이건 야간탄약고 근무를 서면서 있었던일입니다 02~04시간대가걸려서 선임이랑 별별얘기를 하면서 시간을때우고있었습니다 한 30분이 지난후 갑자기 탄약고로 대대장과 참모부(높은사람만있는부서)에서 올라왔습니다 저는 그런일이 처음이었기에 사수가 수하를잡고 무사히 대대장님+@가 도착하였습니다 그리고 대대장님이 저한태 저희의 임무가 무엇인지 물어보시길래 저는 탄약고를 감시하며 거수자(거동이수상한자)가나가타나면 지통실에 즉시보고밑 지키는 임무를받았다했습니다 하지만 대대장님왈:"너희가 너희 임무를모르는건 니네잘못이아니라 중대잘못이야"ㅇㅈㄹ하면서 중대장한태 보고를하였습니다 ㅎㄷㄷ;하지만 이게 최악은 아니었습니다 질문을 마친후 대대장님과 참모부사람들이 탄약고를 한바퀴돌다가 탄약고뒤쪽에 똥이있었던것입니다 당황한 참모부분들이 새똥이라고 둘러대었지만 그사이즈는 누가봐도 사람똥이기에 왜 똥이있는데 보고를안했냐며 저희를 쥰내 갈궜습니다(힝구....)그후 내일 대대장실로 오라고 하셔서 다음날 대대장실로 갔는데 대대장님:"이건 너희가 감시를 소홀이하여서 일어난일이니 범인을 니네가 찿아라"라고 하셧습니다 어찌할 방법이없던 나는 사수랑 같이 온중대를 똥을들고 돌아다니면서 범인을 찿으러 다녔습니다 중대장님께 댕털리고 온중대에 똥들고다니면서 이거 누구똥인지 아십니까?ㅇㅈㄹ하는데 누구똥이냐고 물어보는것도 웃겨가지고ㅋㅋㅋ 결국 범인은 3개월이지나고나서야밝혀졌습니다 저희소대 왕고가 전역하는날이었습니다. 위병소를 나가면서 한말이 충격이었습니다. "그때 그탄약고 똥...내꺼야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