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게임랩'은 2022년 5월 12일 개막한 한국 최대 게임 대축제 '2022년 플레이엑스포 루리콘'을 통해
자사 신작 초대작 게임 ‘환세취호전’ 닌텐도 스위치판을 공개했다.
환세취호전NS는 대원미디어 게임랩이 준비 중인 신작 RPG로,
내용은 말 그대로 닌텐도 스위치판 '환세취호전' 풀 HD리마스터이다.
극초반 집에서 잠을 자던 아타호가 산기슭 도시로 향하기 위해 산 아래로 내려가는 장면을 다뤘다.
시작은 문 앞부터이며, 그저 무작정 길을 따라 앞으로 향하면 된다.
환세취호전은 랜덤 인카운터를 통해 적과 조우하기 때문에 산을 내려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전투가 시작된다.
계곡 아래까지 가면
등장하는 몬스터는 역시나 원숭이 요괴와 멧돼지 몬스터, 특유의 유쾌한 전투 모션과 첫 조우 시 적의 체력이 ???로 표시되는 등 추억 속의 환세취호전 시스템을 그대로 살려냈다. 모든 기술은 마지막 단계인 ‘신기’로 설정돼 있어 강력한 이펙트도 유감 없이 체험할 수 있었다. 전투 시 배경의 검은색 여백은 아직 개발 중인 빌드를 가져오다 보니 발생한 부분으로, 최종 완성된 게임에서는 달라질 수 있다.
맹호의 울부짖음!!
호격권!!!
맹호 룬룬권!!!
맹호 스페셜!!!!
현장에 전시된 버전은 약 3~5분 분량 체험판 버전으로 극초반부 비탈길을 따라 내려가는 형태로 구성돼 있다.
적을 만나면 턴제 전투 화면으로 변해 필살기를 쓰는 것과 같은 게임 플레이 방식도 여전하다. 차이점은 그래픽 퀄리티 닌텐도 스위치에 걸맞게 HD급 고 해상도로 다시 리메이크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옛 모습 그대로 가져온 것은 아니다. '그래픽'과 '해상도'가 훨씬 더 올라간 것은 당연하며, '도트 그래픽'을 새로 제작하고, 스킬 이펙트를 더 멋지게 그려내는 등 강력한 재해석을 이뤄냈다.
게임 자체는 옛날 그대로지만 그래픽은 현세대기에 맞게 보강됐다. 옛날에도 전투 연출이 멋있는 게임이었는데, 그래픽이 훨씬 강화되며 전투가 더욱 멋있어졌다. 개발사인 웨이코더의 원작에 대한 동경심이 강하다 싶었다.
게임이 리마스터가 될지, 리메이크가 될지는 ‘알 수 없다.’
아직 공개된 부분이 적은 만큼 속단할 순 없다. 향후 전달될 소식을 기대해 보도록 하자.
한편, 개발팀은 체험판 마지막에 2022년 겨울 '환세취호전'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출처: https://bbs.ruliweb.com/news/read/166107
출처 : 경향게임스(https://www.khgames.co.kr)
출처 : 게임어바웃(http://www.gameabou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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