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땐 인상이 정말 순했네요... 지금은 성깔 드러운 아줌마로밖에 안 보이는데...
애기때 어른들이 저보고 눈이 포도알 같다고 했었어요
라떼 애기들은 촌병이라는 것에 많이들 걸렸는데 저도 그래서 애기때 내내 볼이 시뻘갰음
썰 하나 풀자면 눈이 좀 몰려있던 편이라 엄마가 사시인 줄 알고 걱정돼서
병원에 데려갔더니 의사선생님이 저를 안아서 앉혀놓고 바로 제 콧대를 꼬집으며
"어머님...아이가 자라면서 코도 자랍니다" 라고 했더랬죠... 코가 낮아서 눈이 몰려보이는 거였음...
물론 지금도 코가 좀 덜 자랐는지 약간 몰려있는 느낌이긴 합니다...ㅋ
마무리는 제가 좋아하는 사진 몇장만...
애교가 넘치는 아이
야무진 표정을 지을 줄 아는 아이
심한 공주병 환자였던 저는 구두 + 레이스양산 + 드레스까지 입어야 외출을 했다고 합니다
뽀나스 최애컷
엄마랑
아빠랑
가족사진
마무리는 치킨꺼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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