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 중에는 물어보겠지만 추천하는 게임들은 제가 마음에 들면 하겠습니다.
물론 원래도 그랬지만 가끔 원하지 않던 것도 했거든요.
이걸 얘기하는 이유는 깨달았습니다.
여태 후원을 받아보긴 했지만 제 실제 통장에 온 돈은 없습니다. (후원 해주시는 것은 당연히 감사하며 고맙게 생각합니다.) 제가 후원 받은 돈이 전부 정산이 되고 여러분들에게 받는 지원이 커지면 감사해서 여러분들이 원하는 게임을 하겠지만 정산 금액이 안 나와 늘 한 푼도 안 받고, 제 돈으로 게임을 삽니다.
그래서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 돈인데 내가 남이 좋아하는 걸 했다니!라는 생각을요. 사실 인기 많고 신작을 한들 머기업도 하기에 인기몰이가 되는 것이 아니라고 느꼈습니다. 오히려 원래 시청자들도 신작이 별로면 나가는 것을 보아 그저 제가 좋아하고 재밌게 하는 모습을 봐주시는 것이 더 여러분께 편하고 좋을 것 같아 그렇게 하겠습니다.
물론 추천 해주신 게임이 제가 좋아하는 류이면 꼭 할 생각입니다.
지금은 늘 제 돈이기 때문에 제가 좋아하고 원하는걸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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