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별별님 제가 아는 한 스트리머가 있습니다. 노래도 잘하구요 춤도 잘추는. 게임은 잘 못하지만 항상 자신이 겜잘스라고 하는게 매력이에요.
언제부턴가 방송이 뜸 해지더라구요. 이분도 사람이고 자기 일이 있으니 자주 못 할수도 있지 뭐,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어요.
몸살감기가 걸렸다네요. 너무 힘들지 않았으면 하고 약 잘 챙겨먹고 빨리 나았으면 해요. 1주년이 지나간건 아쉽지만... 아픈데 어쩔 수 없죠.
음.. 아무소식도 못들었어요.
몇일이 지났는데 소식이 없네요.
오늘도 어디에서도 스트리머의 흔적을 발견할 수가 없었어요.
오늘은 소식을 들을 수 있을까 싶어서 트게더에 한번.
어제 자는동안에 방송을 키시진 않았을까 싶어서 트위치에 한번.
트윗이라도 남기셨을까 싶어서 트위터에 한번
행복했던일 슬펐던일 힘들었던일 좋았던일 모두 우리 스트리머와 떠들고 싶어서, 그녀의 흔적이 어딘가엔 남아있을까 싶어서, 매일 이곳저곳을 떠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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