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준이 0

제가 토미 아침마다 사진을 기다리거든요? 병원에서 한두장씩 잘 지내고있는지 찍어서 보내주거든요 근데 어느날 몇일전에 찍은 사진이 온거에요 어제 찍은사진도아니고 몇일이나 지난 사진이 와서 재탕한거처럼 왔더라고요 그래서 심기가 좀 불편해있는 상태였는데 또 몇일 후에 연락이 와서 토미가 뭘 잘못먹어서 빨리 내시경을 안하면 소장으로 넘어가게되면 위험하다는거에요 그래서 그 전신마취 동의가 필요하다 그래서 어떻게요 동의해야죠 위험하다는데 그래서 전신마취하고 내시경하고 벌써 8개월짜리 애가 전신마취를 이렇게 많이 했는데 멘탈이 나갈거같더라고요 여기 병원 믿고 큰 돈 낸건데 진짜 얼마나 케어를 못하면 병원에서 그런 사고가 일어나는건지 이해가 안돼서 찾아갔어요 근데 자기네들이 실수한거니까 이후 입원비용 안받고 저희가 케어하겠다 여태까지 토미 제가 케어했으니까 믿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라고 하길래 하.. 알겠다 하고 넘어갈라했는데 오늘 또 연락이 왔네요 저희 병원에서는 케어 못하겠다고 ㅋㅋㅋ 이게 말이 됩니까? 이유가 토미가 너무 스트레스 받아한다는 이유라는데 그래서 오늘 또 저녁에 병원에서 원장이랑 보기로 했는데 이거 자기네들이 그냥 책임지기 싫으니까 저러는거 아닌가요 ? 오늘 가서 저도 유튜브 개인방송 하는사람인데 본인들도 그렇게 마음대로 했으니까 이제부턴 저도 제 마음대로 할거니까 수술비용이든 입원비용이든 다 쳐 받아가라 라고 할려는데 제가 이정도 얘기해도 되는 상황맞죠? 지금 진짜 멘탈이 나가서 상황판단도 안되고 제가 너무 감정적으로 나올까봐 걱정도 되는데 마음같아선 이 병원 망하게 만들고싶네요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