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gd.kr/s/dlxowns45/46593678#comment-46634053
결론: 전체에서 지2 하나 틀리고 수시납치 당함 ㅎㅎ... 내가 저때 걱정하면서 쓴 게 그대로 현실이 되었어
요 성적표로 진학사 최종까지 돌려봤는데 설의 4등으로 최초합이더라 ltjTaeblethump ltjTaeblethump
저 때 수시로 넣은 학교가 너무 가기 싫은 학교여서 전날까지 고민하다가 원서를 안넣겠다고 결정했었거든...
혹여나 정시가 대박났는데 수시가 붙어버리면 수시로 붙은 대학에 갈 수밖에 없으니꺄
그런데 원서접수 마지막 날 갑자기 불안해져서 그 대학 수시 원서를 넣어버린거야.
그러고 나니까 공부가 손에 안 잡혀서 잡생각 떨치고 온전히 마음 잡으려고 저 글 썼던 거거든.
저땐 이게 무슨 김칫국이냐 싶었는데 이게 정말 현실이 될 줄이야
결국 반수하기로 했어. 그렇게 열심히 하고 다시 그 입시판으로 들어간다는게 끔찍해서 가끔 눈에 땀이 나기도 했는데 할 거면 제대로 해야지 싶어.
사실 또 마음 잡기용 글이야.
작년보단 잘 봐야 하는데 작년엔 1개 틀렸으니까 이번 목표는 만점이야 .
한 번 해봤으니까 이제 어떻게 하는지는 대강 알았고 내가 잘 하기만 하면 돼.
이번 글도 두서가 없네. 다음 글은 만점 성적표로 가져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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