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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애상담 신청합니다

앆솱봙
2022-07-14 02:23:54 174 0 0

이벤트 참여라는 형식으로나마 마음에 응어지린 고민을 털어 낼 수 있게 되어 다행입니다.

저에겐 예전부터 좋아하던 사람이 있습니다. 

그녀는 저를 몰랐습니다. 맞아요 제가 먼저 좋아했어요

다가가보고 싶기도 하고 말걸고 친해지고 싶었는데 말처럼 쉽지가 않더라구요

사람이 외모만 보고 좋아하는게 아닐까 싶을정도로 정말 예쁜사람입니다. 머리는 갈색으로 염색했고, 피부는 하얗고 뽀얍니다.

그녀를 처음 봤을 땐 하루종일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을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외모만 보고 반한건 아니에요, 상남자가 아닐까 싶을정도로 털털한 성격에 누구와도 잘 지내며, 특히 상대가 남자라도 잘못된 부분은 절대 물러서지 않고 맞서는 모습을 보니, 작게나마 동경하던 마음은 어느 새 좋아한다는 감정만큼 커저있더라구요.

꿈에는는 그녀가 자주 나왔었습니다. 꿈에선 이야기도 나누고 저에게 웃어주는 그녀를 보면 너무 행복했어요

하지만 행복했던만큼 꿈에서 깨면 너무 가슴이 시리더라구요...

특별히 사람을 가리지 않는 그녀지만 제가 말을 걸어도 저 혼자 얘기하는것만 같고, 저를 보고 웃어주는 적이 없으니까요

다른남자와는 얘기하면서 자주 웃기도 하고 장난치기도 칩니다. 남녀 상관없이. 최근엔 피어싱에, 문신까지 한 남자와 자주 어울리는것 같더라구요. 그 남자를 챙겨줄려는 낌새가 보이기도 하고, 걔한테는 허물없이 얘기하며 웃는 걸 자주 보게 됐습니다.

너무너무 부럽습니다 왜 저는 안되는걸까요 제가 문제일까요 어째서 이런게 현실인지 받아들이기 싫을때도 있고 부정하고싶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제가 그놈보다 그녀를 행복하게 웃게 해줄 자신이 없다는 현실을 자각하니 포기해야만할것같고

아 잘 모르겠네요 이젠 바라만보는게 익숙합니다 그냥 멀리서 바라만 봐야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잊어야 하는지 잊을순 있는지

진짜 잘 모르겠어요




이름도 정말 어렵게 알았었는데

이렇게 까지 어려웠어야 싶긴 하네요







그녀의 이름은 호리 쿄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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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미야 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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