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현직 방송영상업계에서 일하는 사람입니다
기본적으로 카메라는 사람의 눈과 다릅니다. 흔히 말하는 핀, 즉 포커스는 사람 눈으로 보는 것처럼 모든 부분에 다 맞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람 눈으로 보는 것처럼 실내가 그렇게 밝지 않습니다.
노이즈는 카메라로 잡았을 때 어두운 부분을 강제로 밝게(우리 눈에 맞게) 보이게 하기 위해서 카메라 센서에서 감도를 올리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생기는 부분입니다. 해결 방법은 1. 조금 더 비싼 카메라(같은 상황에서 노이즈가 덜한 카메라)를 설치한다. 2. 전체적으로 조명을 켜서 방의 밝기를 올려서 카메라에서 감도가 올라가는 부분을 적게한다. 정도가 현실적인 해결방법입니다.
핀이 나갔다, 즉 포커스가 안맞는다는 문제에 대해서는 자세한 상황은 모르겠습니다만 보통 카메라가 오토포커스로 되어 있는 상황에서 초점이 카메라와 가까운 쪽에 맞고 카메라와 먼 쪽은 안 맞아서 흐린 상황인데요 이런 경우에 해결방법은 1. 포커스를 수동으로 고양이가 있는 쪽에 맞춘다. 2. 포커스가 너무 가까운 쪽에 맞지 않도록 주변을 약간 정리한다. 정도의 방법이 있습니다.
노이즈와 포커스에 관해 더 자세히 이야기하기에는 글이 너무 길어지기 때문에 간략한 방법만 적어봤습니다.
물론 더 많은 해결 방법이 있지만 간단하고 당장 적용 가능한 (?) 이야기들만 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정말 카메라가 고장나서 포커스를 못잡는 경우라면 지금보다 더 심하게 못잡을겁니다.)
사족 - 그리고 만약 카메라를 구매하실거면 고프로나 소니 액션캠 종류가 아마 화각이 넓어서 카메라를 많이 움직이지 않아도 잘 보이고 좋을겁니다. 다만 가격이 읍읍
솔이 눈이 딩맘 호엥트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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