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이 0

오늘 아침에 체중을쟀을때는 살이 조금빠진 116키로가 나왔었습니다

그리고 아침을 먹은 후 몇시간있다가 12시쯤 운동 나가기전 체중을 재보니 다시 118정도로 나오더라구요

그래도 열심히 하면 빠지겠지

더 독하게 운동하고 더 덜먹으면 빠지겠지

한게 이주가 지나도 변화 폭이 없으니 지치는군요

그래서 지금 운동하면서 정체기에 대해 공부해 봤습니다.

몸이 갑작스러운 체중변화로 인해 위협을 느껴 체중이 바뀌지 않으려 안간힘을 쓰고 있는 중이라고 하네요.

이때는 세간에서 흔히 말하는 '치팅데이' 란걸 가지면 몸이 안정되고 다시 살이 빠진다고 하네요.

여기까지 읽으시면 '뭐야 이새끼. 그래서 치팅데이 같겠다고 변명하며 답정너 시전하겠다는 거야?' 라고 생각이 들겠지만

저는 고민입니다.

이게 정말 정체기 인지 아니면 내가 살이 빠져서 자만에 빠져서 살이 빠지지 않는건지...

그래서 함부로 치팅데이를 가지기도 무서워요.

뒤돌아 보면 사실 살뺄때 먹은것들과 절대로 식단이 달라진건 없거든요? 사실 줄이면 더 줄였습니다1

평상시 먹던것들을 말씀드리자면

바나나 한개에 두유 한잔 or 저지방 우유한잔

돼지 앞다리살 300그람에 양배추, 양파, 고추. 콩나물이나 숙주 넣어서 볶아 먹기 (간은 후추랑 피쉬소스 2숟갈정도?) 이건 하루에 한번정도 먹을가 말까

두부 한모

곤약비빔국수

고구마 2개 / 사과한개 / 바나나 한개 / 딸기 5개 / 플레인요거트 / 삶은달걀 3개

중 1택 혹은 2택

물

탄산수

이정도로만 하루에 2끼정도 먹었습니다.

두유는 다이어트에 좋지않다고해서 그저께부턴 먹지않구요.

운동은 매일 여러분께 말씀드린것같이 하구요.

그런데도 빠지지 않으니까 이젠 지치고 우울해져요.

왜 빠지지 않는걸까요?

이건 제 의지 문제일까요?

치팅데이 가져보는게 좋을까요?

정말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