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분들에게 새벽 감성인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편지를 한 번은 꼭 써야 될 거 같아서
많이 늦었지만 글을 써봅니다. 코마니 단 분들 제가 트게 더 예전 글을 봤는데 지금에 저보단
훨씬 밝은 제가 있는 거 같더군요 지금보다 더 많은 소통을 하고 방송 키겠다고 말도 하고 죄송하다고
하는 말도 엄청 많더군요 초심을 찾기엔 제가 너무 멀리 와버린 거 같아서 팬분들에게
죄송하다고 밖에 할 말이 없네요 팬분들에게 자랑할 수 있는 선수가 되어보겠다고 말했는데
그러지 못한 거 같아 너무 부끄럽습니다 정말 고마워요 진심으로 전 많이 변했는데 팬분들은 변하지 않네요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제가 뭐라고 이 말이 뭐가 어렵다고 한결같이 절 응원해 주신 팬분들에게 말을 못 했던 걸까요
정말 사랑합니다 코마니단분들
정말 감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