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메트로놈을 양성하는 리듬게임 불과 얼음의 춤 후기입니다.
스포일러는 최대한 자제하였으며, 글쓴이의 주관적인 평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다람이 방송에서 불과 얼음의 춤 하는거 보고 재미있겠다 싶어서 주말 토요일 저녁에 사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스팀에서 A Dance of Fire and Ice 치면 나옵니다. 가격은 3300원.
방송으로 봤을 때 첫 인상은 쉽진 않겠다 싶었는데 (한참 도네공격에 시달리는 3-X 윈드 업 부터 봤습니다.)
해당 스테이지의 곡을 플레이하기 전에 몇 단계씩 준비된 연습 스테이지가 단순하고 친절해서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진행했습니다.
난이도는 개인차가 있겠지만 리듬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분에겐 다소 어려울 수 있습니다.
클리어 조건이 틀리지 않고 도착지점까지 가는 것인데 한번이라도 박자를 크게 놓치면 바로 죽고, 죽으면 처음부터 합니다.
그러다보면 같은 곡의 같은 구간을 극복할 때 까지 여러번 반복하고 듣게 되는데 몰입감이 좋아서 질리지 않습니다. 지루하기보단 도전욕구를 자극시키죠.
곡의 수는 리듬게임치곤 아주 적습니다. (보너스 포함 총 7곡) 곡마다 개성이 강하고 위에 언급한 게임 스타일과
엔딩후 같은 곡을 더 빠르게 도전하는 배속기능이 추가되기 때문에 매번 새로운 느낌으로 도전 할 수 있습니다.
이건 제가 플레이하며 얻은 작은 성과입니다. 이제 보너스 스테이지가 남았네요.
후기를 통해 관심있었으나 고민하던 분들이 접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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