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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멀리건 관련 트윗 벤브로드

SifMuna8d89a
2016-04-06 01:20:31 484 0 0
Q. Krag (4월 4일): 멀리건 시스템은 언제쯤에야 변경이 될까요? 그냥 두 플레이어가 모두 변경할 카드를 확정하고 나서야, 그제서야 카드를 뽑게만 해줘도 좋을텐데요. 
A. 벤 브로드 (4월 4일): 네. 저희도 그렇게 되길 원합니다. 


 멀리건 관련 옮긴이의 부연설명: 현재는 최대한 길게 시간을 끌어서, 상대가 어떤 카드를 바꾸는지 알고 나서 내 카드를 바꾸는게 무조건 이득입니다. 빨리 바꿔서 좋을 게 하나도 없거든요. 상대가 어느 위치에 있는 카드를 킵하는지, 몇 장을 킵하는지 보고 어떤 덱인지 감을 잡고 플레이할 수 있겠죠.
 예를 들면, 흑마법사가 패를 거의 안바꿨다, 하면 "얘는 위니흑마일 가능성이 높겠구나." 라고 생각하고, 흑마법사가 패를 많이 갈아치웠다, 하면 "얘는 거인흑마/리노흑마거나, 패가 더럽게 꼬인 위니흑마일 가능성이 높겠구나." 라고 생각할 수 있겠죠. 그에 따라 맞춰서 멀리건을 할 수 있겠죠. 노루가 카드 4장을 전부다 그대로 들고간다면 "야칸 노루가 또 약을 집었구나. 설마 1턴 타우릿산이라도 나오나" 하고 벌벌 떨면서 제압기를 더 찾으려 하겠죠. 전사가 그대로 들고가는 카드가 있다면 높은 확률로 이글도끼나 죽빨이 이른 타이밍에 나오겠구나 하고 예상할 수 있겠죠. 

 이런 불공평한/부당한 시스템을 해결하는 건 의외로 간단합니다. 상대방의 멀리건과 나의 멀리건 타이밍이 동일해지도록 만들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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