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시작할때 기대 1도 안했는데 이렇게 재미있을줄은 몰랐습니다. 아마 북벌때 벌칙과 관련하여 언급된 컨텐츠라서 그런지 프레임씌우기가 좀 심했다고 생각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효니님 방송으로 본다고 하면 스토리가 있는 게임을 좋아합니다. 하스같은 게임보다 오브라딘 호의 귀환이나 셜록홈즈 악마의 딸같은 종류의 게임을 재미있게 봤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사실 최근에 효니님 방송에서 자주 나오는 모바일게임 방송은 취향차이로 인해 솔직히 정말 보기 힘들었습니다. 그냥 효니님 목소리 듣는 낙으로만 버텻죠.
공명전은 그런 의미에서 V3이후로 오랫만의 낙이였습니다. 스토리도 삼국지를 알고있어서 몰입하기 쉬웠고, 게임플레이도 중간중간 대사이벤트가 있고, 빨리감기도 해주셔서 보기 편했습니다. 무엇보다 딱 역전재판때를 생각나게 하는 따빙도 해주셔서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저는 방송때 해주시는 게임은 100% 방송인 마음대로라고 생각하나 감히 욕심내서 의견을 내면, 공명전을 더욱 자주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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