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고로 때처럼 다시보기하면서 채점해 봤습니다. 재미로만 보세요.
주류덱에 채용되는지와 채용률이 기준. 빨간색은 오답, 녹색은 정답입니다.
예시 :
채용률이 밸패 후 크게 변화한 경우는 따로 기록했습니다. 결국 큰 의미는 없었는데 참고용으로 남겨두었어요. 점수는 패치 이전을 기준으로 매겼습니다.
효니는 총 135장 중에서 92개를 맞췄고 대략 68%의 정답률입니다
전체 시트는 여기에서 볼 수 있어요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EX8wtopwH3GLv0OcuXZdwV5bhZK6BtkmqM6JCmmnK1o/edit?usp=sharing
사실 단순하게 쓴다/안 쓴다만 가지고 맞췄다 틀렸다를 나누는 게 그렇게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그냥 재미로 하는 거고...
효니 카평 보면 단순히 좋다 / 나쁘다 말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카드마다 구체적인 쓰임새를 자세하게 언급하는 편이잖아요. 너무 상상력 대장이라 놀림받기도 하고, 저도 다시 볼 때마다 빵빵 터지긴 하는데 ㅎㅎ.. 이게 방향성 자체는 참 건전해요. 화성암정령 쓰는 퀘도적 얘기가 나오려면, 시체수레 쓰는 과부하 술사 얘기도 있는 게 당연하거든요. 본인 머릿속에 어떤 가상의 메타가 있고, 이걸 바탕으로 이런 덱을 짜면 이 카드가 좋을 것이다. 이런 접근 자체가 맞는 거예요.
그러니까 뼈개걸윷모에 꽂히고, 피구더기에 집착해도 꼭 웃기려고는 아니라는 거죠. 오히려 이런 걸 적극적으로 시도하는 게 효니 카평의 최고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놀리는 재미는 덤.
이렇게 생각하는 시청자도 있으니까요 놀리는 말에 너무 기 죽지 말라는 얘기 하고 싶었어요 ㅎㅎ
방송 재밌게 보고 있고 항상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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