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장맛비가 내리는 날
야구도 한화경기빼고 다 취소되고 볼게 없는 그런날....
가게일을 보다 배가 아파 집으로 돌아와 쉬던 중에
한차례 폭풍이 찾아오고 한 30분을 하얀의자 위에서 보냈던가
공지를 올리고 쓰러지듯 이불위에 눕자 마자 느껴지는 축축함
그와 함께 어디선가 지린내와 내 잠옷이 적셔진다.....
하......
비도오고 그래서 배탈이나서 배탈이나서 그래서 그랬던거지 그럴수도 있지...
이불과 깔개 매트커버를 세탁하며 오늘저녁 뭐 덮고 자야하나 고민을 해본다.
또아 덮고 자야하나....
하여튼간 되는게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