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찌님 0

건프라가 기술의 발달에 따라 접착제도 필요없이 그냥 조립만으로도 대부분의 색분할이 되는 시대입니다.

심지어 몇몇 제품들은 말도 안되게 분할을 해주기도 하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선 공장에서 대량으로 생산되는 공산품이기에, 새부적인 디테일들이나 

설정에는 있으나 사출이 힘든 부분들(각종 센서 등)은 그냥 통짜로 사출되는 경우도 많고,

또 사람은 저마다 원하는 성향과 스타일, 그리고 무한의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기에 

아..이 놈이 검정색에 무광이면 더 멋있을것 같아! 와 같은 개인적 소망을 바라게 되죠.

그렇기에 도색은 건프라 전체를 도색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일부 조금만 건드는 부분도색 또한 활발 합니다.

- 허리 실린더 디테일부분에 부분도색한 모습.  마커로 슥슥 질해준거지만, 효과는 대단하다.

저 같은 경우도 타미야社의 크롬실버 마커나 모토로우社의 실버마카등을 이용하여 버니어나 실린더 부분은 부분도색하여

간단하지만, 꽤나 그럴사한 디테일을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 타미아社의 페인트마커 크롬실버 컬러. 그냥 칠하기만해도 번쩍번쩍빛난다.

여기서 좀 더 나가면 이쑤시개나 작은 붓들을 이용하여 좀 더 정밀하게 칠 할 수 있는데요,

이번에는 루리웹에서 매우 유명하심과 동시에 작년하반기부터 트위치에서 방송을 시작하신 

'도색하는 미녀'님의 이쑤시개 도색 영상을 들고 왔습니다.

따찌님의 금손이라면 충분히 가능할 것 같습니다.

나중에 여건이 되면 한번 해보시는것도 좋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