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딸 이재아가 테니스 선수의 꿈을 포기한다고 밝혔다.
8일 이재아는 자신의 SNS에 "저는 오늘 저의 모든 것이었던 테니스와 이별 소식을 전하려고 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7살 때부터 10년간 울고 웃으며 앞만 보고 달려오던 세계 탑 테니스 선수가 되겠다던 꿈, 그 꿈은 제 인생의 모든 것이었다. 하지만 얼마전 3번째 무릎 수술을 하게 됐고 저의 꿈을 그만 접어야 되는 상황까지 와버렸다"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이재아는 "꿈을 포기하는 것은 실패가 아니라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 되는 것일지도 모르며 그 과정에서 저의 이 아팠던 경험들은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거라고 생각된다"며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든 더 멋지게 성장하고 노력하는 모습 꼭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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