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로아온 나노 2부에서도 느낄 수 있었지만
금강선 (임시) 디렉터님을 포함한 로아 스토리 팀은 좋은 의미로 변태들이라는걸 또 한번 드러냈습니다.
그리고 카멘 이클립스 업데이트도 발표 되었고 쇼케이스를 기대하는 와중에
이상한게 발견되었습니다.
먼저 이클립스는 일식 월식의 '식'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이 사진은 지금 유저들이 로아를 접속하면 맨 처음 볼 수 있는 볼다이크 화면입니다.
지금까지 로아 CBT때부터 현재까지 로그인 화면 변화는
대항해 -> 트루아 -> 페이튼 -> 파푸니카 -> 베른 남부 -> 엘가시아 -> 볼다이크로 총 7번입니다. 근데...
단 두 개의 대륙에서만 이클립스가 보입니다. 파푸니카랑 엘가시아.
파푸니카는 할 종족의 유적과 자취가 많이 발견되는 섬이고 엘가시아는 라제니스들이 사는 천공 대륙입니다.
변태적인 스토리 팀의 행보로 보았을 때 저걸 파푸니카와 엘가시아, 하필이면 할과 라제니스가 상징되는 도시에 그냥 넣지는 않았을겁니다. (심저어 저 두 곳에 메인 스토리에 카멘은 등장한적 없고, 카멘 카단 둘 다 나온 베른 남부에는 이클립스가 없음)
공교롭게도 카단이 라제니스와 할의 혼혈이라는 주장이 스토리를 파헤치는 유저들 사이에서 있는 주장 중 하나이고
이전부터 카단 카드에서 카멘과 마주보고 있고, 카멘 카드에 머리카락 색깔이 카단과 같다 등 둘은 분명 이어지는 점이 있는데...
카멘의 정체가 너무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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