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참가 비용에 대해 "저희는 참가비만 6100불을 냈고 준비하는 돈까지 합치면 7000불 가까이 들었다"며 "한꺼번에 낼 수 없어 4회 분할인가 6회 분할로 냈다"고 전했다.
이에 진행자가 "환불 문제도 거론되는가"고 묻자 A씨는 "줌미팅 때 학부모들 사이에서 환불 얘기가 나왔었다"며 "저희 부부가 '여기는 소송의 나라인데 소송전이 벌어지면 우리도 동참할까?', '당연히 해야지' 이런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돈이 문제가 아니다. 이 행사는 14세부터 18세 생일 전인 아이들만 참석할 수 있고 4년에 한 번씩 열리는 대회다. 모든 아이들한테는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는 것인데 이 마지막을 망친 주동자에게 묻고 따지고 싶다"며 "소송전이 벌어지면 동참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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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 담 美 잼버리 학부모 "참가비용 900만원…손해배상 시작되면 동참"
kor4609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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