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0일 전 3년 연속 후원 1등이라는 '흑우' 타이틀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로아 덕에 큰손이 많아서 아닐 줄 알았는데.. ㅋ
늘 검소했던 나에게 일어난 아찔한 경험
그래도 선물을 준다고 해서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
다주님이 보낸 스팸이 제 개인정보를 털어갔죠...
며칠 뒤...
택배가 왔읍니다
제주도에서 온 머그컵과 글라스, 그립톡, 간식, 편지까지 알찬 구성...
요리봐도 조리봐도 참 예쁜 컵dajuH
다주님 친구분한테 죄송할 정도로 이뻐서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그립톡... 그저 그립톡... 빛다봉 그립톡을 받았답니다
맛난 사탕인 줄 알았던 저 라이언 캔디는...
민트 맛이었습니다
열 때마다 치약 냄새 한가득... 고체 치약인가??
아시는 분 답변 좀
그리고 예쁜 편지지에 써주신 편지
보여드리고 싶은데 담 때문에 글씨가 이상하시다고 쓰여있어서 선수 보호 차원에서 모자이크 했습니다
내용은 대충
작년보다 후원이 줄었으니 더 내놓으라는 편지였습니다 (ㅈㄴㅈㄴ)
담 때문에 힘드셨을 텐데
이렇게 챙겨주시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dajuTT
앞으로 아프지 말고 오래오래 뱅송 해주십쇼...
킹쨌든 여기까지 흑우 패키지 후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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