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의 취지가 좋아서 추천합니다. 현재 구글 플레이에서 영어판으로 플레이할 수 있고, 한국어 버전은 가을에 나온다고 합니다.
한 아이가 있었다. 아버지가 누군지 알 수 없었다. 어머니는 아이와 다시 만나고 싶지 않다고 했다. 아이는 전쟁고아였다. 2차 세계대전에 쓰인 화약 냄새가 가시지도 않았을 1951년, 홀로 지내던 당신은 그를 입양하기로 결정했다.
밝고 총명한 아이였다. 숲의 나무 그루터기에서 보물창고를 상상했고, 그의 절친한 친구와 트롤(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괴물)을 찾아다니길 좋아했다. 아이는 자신도 모르게 종종 독일어를 썼고, 어른들은 아이에게 손가락질하며 “나치의 자식”이라며 수군거렸다. 전쟁의 상처가 아물지 않은 노르웨이에서 아이는 끔찍한 “나치 독일의 잔재” 그 자체였다.
(출처 :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5651131&memberNo=24985926&vType=VERTI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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