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별로 없어요ㅜㅜㅠ 후기 아닌 후기)
두 둥
당첨이 되어버렸지 뭐야?
몇 년 동안 조용히 방송만 봤는데
처음으로 행사?에 참여하려하니
정말정말 기분이 조아씀미다
부푼 마음을 안고 출발!
행사장 도착에는 12시에 했는데
정작 시작은 4시 더군요!
일행 없이 게다가 잠실 초행길이라 갈데도 없어서
4시간 동안 롯데시네마 주위를 빙빙 돌면서
방황했습니다
경비원분들이랑 인사도 나눔 (짱친 먹음)
4시간 동안의 기다림 끝에
만났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보자마자 헉 소리가 나왔습니다
옆으로 스윽 지나가실 때마다
깜짝깜짝 놀라서 조상님과 쎄쎄쎄도 하고,
눈이 마주치면 심장이 꿍하고
내려앉아서 지구 내핵이랑 하이파이브도 하고 왔습니다.
빛주님이 쏘신 맥주도 홀짝홀짝
짧은 포토타임을 가진 뒤
입장!
C열 자리라 비교적 앞자리였는데
스크린이 너무너무 커서
보는 내내 목을 꺾고 봤습니다
전 베레모를 써서 머리를 꺾어버려도
폭신폭신해가지구 괜찮더라구용 ㅎ
벤쿠버팀을 응원했는데
져서 아쉬웠습니당ㅜㅜ
두 팀 모두 너무너무 수고하셨어요
라고 말해드리고 싶네용
그리고 포토타임인데..
진짜 사진 찍기 전에는
할 말이 엄청 많았는데
너무너무 떨리고, 긴장하고, 쑥스러워서
결국
안녕하세요 찰칵 감사합니다 루트 탔습니다.
너무 후회스러워요ㅜㅠㅠㅠㅠㅠ
하고 싶은 말 엄청 많았는데 ㅠㅠㅠㅠㅠ
다음을 기약하겠습니다.
사진 찍는 내내 손이 너무 떨려서
충격요법으로다가
먼저 손을 탁! 때리고 찍었는데
그래도 흔들렸더군요!
다주님, 서넹님, 콩콩님을
영접한 것만으로도 만족하겠습니다..ㅠ
상자깡은 햄찌 무드등!
심각하게 커엽습니다.
첫 오프라인 행사 참여였는데
진짜 너무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다주님, 서넹님, 콩콩님도 너무 수고하셨구
우리 트수들도 수고했다구!
이만 전 햄찌 무드등과 함께
잠을 자러 가보겠습니다 빠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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