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방송 다시보기 봤는데 다주님 목소리가 안좋아서 안쓰러웠다. 그런데 그 상태에서 특정 게시물을 언급하며 그거 보고 방송 켰다고 하는데 상태가 안좋으면 다주님은 미안해서 방송 키셨다고 해도 몇몇 생각 어린 시청자들이 저격을 할까봐 걱정도 되더라.
다주님 방송을 보면 가끔 그런 부분들이 보인다. 인간적으로는 틀리지 않은 일이지만 일단 방송도 하고 팬도 꽤 있는 공인으로써는 조금 걱정되는 부분. 예를 들어 구독취소 하겠다고 장난으로 그랬을때 장난이었지만 기분이 나빴다는 말을 한참 지나서 한다던가. 기분이 나쁠수는 있다. 그렇지만 이전에 다주님이 방송에서 말했듯이 그때 그때 말해야하고 지나간일은 잊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거 다 쌓아두면 속이 상해서 방송 계속 못한다..
다주님이 가끔 시청자들이 선을 넘는다고 표현하는데 애초에 그 주관적인 선을 제대로 긋지 않는게 문제라고도 생각한다. 물론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지 않는 사람들은 있지만 본인의 컨셉에 맞는 다까맛과 본인도 웃고 지나간일을 나중에 다시 꺼내거나 별 차이가 없는 말인데 하나는 선을 넘은거고 어떤거는 아닌게 되거나 심지어는 더 심한말을 해도 넘어가주는 사람이 있고 그러는게 가끔 눈에 보인다.
나만 느끼는 내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그냥 다주방송이 더 잘되길바라는 마음에 글을 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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