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햄복했어요 ㅜㅠㅠㅠ
tml
오늘 공부하기 싫어서 인스타를 보다가 몇분전에 다주님이 깡졍마켓 알바중이라고 글을 올린걸 확인하고 바로 차타고 슝슝가면서 흑우 친구한테 전화해서 오늘 파산게임 책도 들고가는데 과연 말이나 걸수 있을까 하면서 떨면서 아빠랑 갔는데
아니 세상에 들어가는데 엄청 이쁜 방송에서는 자주 볼수 없는 그 공기반 소리반의 고운 목소리로 어서오세요 하는데 헝엉엉 나 평생 흑우할꺼야 최근 방송을 못봐서 잘 모르는데 색이 빠진건지 나 탈색하고 염색함 이라고 머리가 소리지르는 색인거야요 그리고 왜 거인거인 하는지 알거같았던게 정말 키가 크셨어요 162인데 우와 키 크시다 하는 그런 크기!!!!!
전에 양카에서 싸인 받으려면 슬라임 사야된다는거 본거 같아서 별한가득? 그거 사고 계산하고 만지다가 책이랑 네임펜 들고 총총갔는데 싸인 못해준다하셨는데 말 쪼끔 더하고 싶어서 집가서 다게더 올릴게요 그러고 인스타 보고 왔어요 그러고 그랬는데 너무 떨려서 얼굴 반쯤 지갑으로 가리고 쪼끄맣게 말해서 알아 들으셨는진 모르겠는데 대답 해주셔서 정말 좋았슴다
말 하고 가는데 너무 좋아서 눙물이 또로록 나서 옆에 있던 아줌마가 괜찮냐고 그러고 그정도로 너무 좋았어요
계속 말 못걸고 쳐다보고 울먹거리고 그래서 불편하셨을거 같아서 다게더 보신다 했으니까 여따가 사과할께요 ㅠㅍ
댓글 2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