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뚜야님 방송 잘 보고 있는 트수입니다.
이렇게 비밀글을 남기게 되는 이유는 어디 하소연 할곳도 없고 답답해서 글을 남깁니다.
사실 저도 우울증이랑 ADHD, 대인기피증등이 심해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는데, 남한테 말 못할 잘못때문에
멘붕이 심하게 와서 약도 끊고 일도 못할정도로 폐인처럼 지내다 억지로 다시 일을 하다 다시 일을 쉬게 된지 대략 2달여 정도된거같은데
진짜 하루 하루 너무 스트레스도 받고 힘들어서 진짜 극단적인 생각까지도 매일 매일 하다 뚜야님 방송을 우연히 보게 됐는데 ㅊㅓ음에는 뭔가 텐션도 좋고 외모도 출중하다보니 그냥 저냥 보다가 뚜야님이 겪은 얘기들이 저랑 비슷하기도 하고 하다보니 정말 자주 잘 챙겨보고 있습니다.
저는 뚜야님 덕분에 하루 하루 다시 힘내려고 노력 하는데 뚜야님은 자기에 대한 강박증에 시달리면서 힘들어 하는거 같아 미안하기도 하고 어떻게 도움을 드리지 못해서 죄송해요....
지금처럼 평생 쉴것도 아니고 최소한 아르바이트라도 하면서 지내볼려고 노력중인데 잘 되지 않아 무척 힘드네요 ㅎㅎ
가족들한테도 말 못할 사연이라 어디 하소연도 못하고 ㅠㅠ
아르바이트 비용이라도 받으면 많이는 못드리지만 맛난거 보내드릴께요^^
뚜야님의 방송을 보고 힘을 내고 있으니, 뚜야님도 성격상 자기 자신에 대한 강박에서 잘 벗어 나지 못하시겠ㅈㅣ만, 조금만 천천히 쉼호흡 하면서 방송 해주셨으면 해요.,... 아픈데 진통제까지 먹으면서 무리해서 방송 하지마시고
그럴때마다 진심으로 마음이 아픕니다. 스트리머라는 직업이 사람도 많이 안 만나고 한정된 공간에서만 지내다 보니 건강이 안 좋을수 밖에 없는데 그럴때 일수록 더욱 더 건강 챙기시고, 마스크쓰고 하루에 30분이라도 산책하시길 바래요~
항상 응원하고 사.,..사... 아니 좋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