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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포로에 꽂혀서 포로덱을 돌리다가

프렐요드 전반적으로 돌리는데

다시보니 또 커여운 설인이 한마리 있는데 잘만하면 설인을 풀어라가 되겠어서 필드 잡는 미드레인지덱으로 짜봤습니다

처음엔 얼음 설인도 활용하고 고코스트 드로우를 빨리 하려고 카탈리스트나 돌무덤을 활용했는데

생각해보니 주문마나도 있고 뭔가 덱 파워도 약해지고 해서 빼놓으니까 좀 더 강력하게 필드잡기가 가능하더군요

이덱은 동상 키워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서 제압기는 눈사태를 제외하고는 오로지 필트오버쪽으로 채워넣음

솔직히 챔프없이도 가능할거 같은데 브라움이랑 기백은 어쨌든 초반 버티기용 및 챔피언이다 보니까

상대방이 제거하는데 무리랑 의식 많이하더군요 그래서 주문빼기용으로도 쓸만함

브라움에 주문들 많이 소진하면 나중에 꾸준히 나오는 55들 정리 못하는 경우가 많이나옴

운영은 상대 제압기, 광역기 적당히 의식해서

필드 적당히 유지하다가 상대 손패보고 밀어쳐서 끝내는데 

한창 그 돌겜할때도 원래 미드레인지덱들을 좋아해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게 뽑았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뜬금 킬각 잡이용 집단행동 하나 두개넣기도 뭔가 애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