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3일 어수룩한 저녁 타임
무려 레스토랑을 예약하였습니다.
(차마 "남자 두 명이요" 라고 말 못하고 그냥 두 명이라 그랬다는 건 비밀)
테이블 단 4개만 있는 멋진 곳에서
생애 처음으로 살치살 수-비드 스테이크를 먹었습니다.
황홀한 모양새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스테이크라니
마늘과 방울토마토마저 크
좋은 건 여러번 찍으랬습니다.
(메뉴 보자마자 포크부터 찍으신 든님과는 다르게)
카페 - 레스토랑 - 카페를 오가며 18년 결산과 19년 계획을 훈훈하게 나눈 후
드디어 받았습니다.
반년만에 드디어 받은 서울투어스탑 리미티드 에디션 티셔츠!
(압도적)
그리고 ggomha 님의 선물까지 잘 받았습니다! 황송할만한 편지까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연말에 이런 복지 있는 회사? 쉽지 않습니다잉 BloodTr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