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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글에 이어 이벤트에 대한 조금 진지한 글

정시즈23e6c
2020-01-15 21:39:33 235 5 8

댄뷔가 방송에서 몇몇 분들이 메시지로 불만을 표시하거나 해서 이벤트에 대해서 

조금 회의감을 느끼기도 하는거 같았는데 장난으로 뭐라하는거나 아쉬움을 표출하는 정도면

댄뷔도 알고 넘어갈테니 그걸 제외하고!

방송에서 말하던걸 보면 진짜로 뭐라하는 건이 있었던거 같아서 이야기를 좀 드리고 싶음.

다시 한번 말하지만 트게더나 평소 자주 오시는 분들의 장난섞인 말보고 저격하거나 뭐라하는거 아니니

오해 하지 마세욧!

물론 댄뷔가 기분나쁜 장난이 있었으면 조심해야 채금봉에 머리 깨지는걸 피할 수 있습니다.


시끄러운 소수, 침묵하는 다수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보통 정치쪽에서 많이 언급되지만 약간 다르게 시장에서도 적용될 때가 있는데 

요게 좀 지금 상황에 맞지않나 싶습니다.

소수의 불만을 표출하는 사람들의 적극적 의견표출이 항상 전체를 대변하진 못한다는 것을 말하려는건데

특히 이런 방송컨텐츠에 있어서는 더더욱 그럴 수 있는거 같습니다.


단비님의 편지에 대해서 대부분은 기분도 좋고, 정말 뿌듯하게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번엔 댄뷔의 애장품 느낌나는 좋은 상품이 걸렸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편지가 제일 기대됐음.


평소에 자주 오시던 분의 진지한 불만이라면 귀를 기울이실만 하지만

컨셉말고 살살 긁는 채팅만 일부러 하는 악질이라면 그나마 양반. (그래도 시청자라고 치고)

그냥 선물 준다는 소식에 응모했다가, 별거 아닌 선물을 이유로 불만을 표시하는 분이 있다면

의견에 너무 비중을 두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이게 처음도 아니고, 늘 쓸데없는 선물, 별거아닌 선물 이라고 명시가 됨에도 

불구하고 굳이 플친으로 와서 선물로 뭐라고 한다면

(거듭 말하지만 컨셉이나 장난말고 선물 비루하다고 뭐라한 사람 있다고 생각하고 말하는거임)

편지 이벤트의 목적인 '평소에 받은 고마움을 조금이라도 돌려주고 싶다'는 목적에

부합하는 분들은 아닐거 같습니다.


편지가 중요한거지 옆에 잡동사니 종류는 댄뷔의 방송을 위한 조미료 아닐까요?

대부분 분들이 고마워하시는거 보면 목적을 잘 알고 이해하는 분이 더 많다고 생각함.


물론 신청하면 무조건 준다! 라는 조건에 대해서 변경을 하시는건 나쁘지않은 생각인거 같습니다.

전에 구글검색 하다본건데 모 악질 커뮤니티에 편지 이벤트 한다고 하면 그 소식이 올라오곤 하더군요.

그런데서 멋모르고 신청해서 불만 제기하는 경우도 있을거 같습니다.


다들 장난으로 잡동사니, 분리수거, 심하면 쓰레기라고 하기는 하는데

별거 아닌거 알고도 재밌어서 신청하는거 아니겠습니까.

강제 폭탄돌리기도 아니고 불만이 있다면 신청을 안하는게 맞는거니깐.

이게 뭐 돈주고 사는 것도 아니고 애초에 재미를 위한 이벤트 + 편지 이벤트인데

건설적 의견 제시가 아닌 진지하게 선물에 대한 불만 말한 사람들은

굳이 신청을 받아줘야하나 싶은 생각이 듦.

아무런 제한이 없고 무료니깐 아예 안보다가 선물목적으로 신청하는 분들도 있을거고.

(물론 그냥 신청했다가 댄뷔 애청자가 된다면 최고긴함. 그런 경우 제외하고.)

실제로는 단비는 방송인인 입장에서 불만을 제기했단 이유로 신청했는데도 누군가를 제외하긴 힘들거라 생각함.

그냥 이벤트 자체에 회의감을 들게한 사람들에 약간 화가나서 개인적으로 하는 소리임.


이벤트때 많이 느끼지만 정말 고민도 많이하시는거 같고, 추첨때 재밌게 보고 그럽니다.

물론 노리던 선물을 놓치거나 이상한 선물이 걸렸을 때 그 미묘한 감정이 있긴한데 그것까지 노리시는거 같고 ㅋㅋ

일부러 신청 안한 분들은 남들 고통받는 맛에 즐거워하고.


아무튼 인원을 줄이시는 것은 그것 또한 댄뷔의 생각이고 방송 계획이니 해보는건 나쁘지 않지만

인원을 줄이는게 소수에게 상품의 질을 업글하겠다는 것이면 그렇게까진 안하셔도 되지 싶습니다.

제가 예언컨데 그러면 분명히 못 받은 사람 중에 추첨방식부터 태클걸거나 욕하는 애들 분명히 나올거임.

공정하게 방송으로 뽑든 말든 트집잡는 이에겐 중요치 않음.

5명 정도로 적으면 적은대로 흠집내기 들어갈거고, 더 늘려도 뭐라고 할거라고 예상함.

그것도 주로 댄뷔에게 플친으로 뭐라했던 사람들 위주로.


아무튼 고생해서 쓰신 편지 잘 받았고, 고생해서 준비한 선물과 정성들인 편지에 대한 볼멘소리로

서운하시거나 회의감이 좀 드셨다면 안 그런 분들도 꽤나 많다는걸 느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굳이 한가지 희망사항?을 말하자면 요번 편지는 공통내용 + 손편지였는데

개별내용 + 인쇄편지로 해도 나쁘진 않을거 같습니다. 

물론 손편지면 더 좋기야 하지만 너무 많아지는거 같으면 고려해보라는 이야기임.

예전에 단직브 걸렸던 이벤트 때 (정작 단직브는 안왔었던 기억)

댄뷔가 '편지에 내용이 좀 별게 없으면 댄뷔에게 기억이 많이 안남았다는 것이니 더 분발하세욧!'

이런 뉘앙스의 말을 했었는데 제가 좀 뜨끔 했던 적이 있습니다.

제가 자주 못오던 시절이라서리.

그래서 한가해진 이후로는 다음 이벤트때까지 분발해볼까? 요런 생각도 좀 해서

단비방 더 열심히 오게 된거 같네요.

그래서 열심히 온 분들에게 개별내용이 왔을 때 좀 더 뿌듯함이 남지않을까?

요런 생각은 있습니다 ㅎㅎ


물론 이것도 저의 하나의 의견일뿐이지만 밤새워 고생하는만큼

모든 시청자나 댄뷔나 뿌듯함이 남았으면 참 좋겠습니다.


혹시나 제가 부족하여 이 글에 시청자분들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부분이 있으면

꼭 지적을 해주시면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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