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코방에 3월 30일 오전 12시 17분에 쓴 글)
2019.03.29 금요일 19:00~23:05
오늘은!! 얌뚜님과 같이 오버워치 하기로 한 날 설레는 마음으로 방송 켜고 여러분들과 도란도란 얘기도 나눴죠~?ㅎㅎ 문득 든 생각이지만 진짜 저 보려구 와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저도 제 다시보기 보면 너무 이상하고 이런 거 보러오시는 분이 있을까.. 이 생각이 드는데 항상 찾아와주시구 같이 요런저런 대화 나눌 수 있어서 너무 기뻐요! 후훗!! 방송시간 동안 저는 여러분과 함께 시간을 공유하는 거잖아요...?? 그게 넘 신기하구 벅차구 그르네요.. 전 제 방 책상앞에서, 여러분들은 회사에서나 퇴근길, 혹은 집에서? ㅎㅎ 사는 곳은 다르지만 방송할 때는 함께닷!! 이 말이야!!ㅎㅎ
한 시간동안 라디오하구 설레는 마음으로 얌뚜님과 오버워치를 시작했죠?! 아직 5렙이고 부족한거 투성이지만 얌선생님따라 잘 할 수 있었습니다.. 얌뚜님.. 614렙이더라구요..? 저는 정말 경악했어요.. 얼마나 제 행동이 미숙해보이셨을까..휴휴ㅠㅠ 첫 판은 얌뚜님이랑 단 둘이 했었는데!! 너무 정신없었죠ㅋㅋㅋ 혼자할 때는 저렙끼리 매치가 됐었는데 얌뚜님이랑 하니까 고렙들도 같이 되더라구요..ㅋㅋㅋㅋ 덕분에 정신없이 너무 즐겁게 했어요!ㅋㅋㅋ 첫 판 그 뒤로는 얌뚜님 시청자분들, 제 시청자분들 모두 참여하셔서 5인팟, 6인팟으로 함께 갔었죠!!!!
얌선생님은 실전파... 스파르타식으로 가르치셨죠.. 하지만 제가 하고픈 거 다 하게 해주시구, 저희 팀 감싸주시구.. 너무 따듯했네요ㅠㅠ 크흡.. 역시 친구...?!랑 같이 하는 게임은 넘 좋네유..!! 뭔가 제 편이 있으니까 확실히 혼자할 때 보다 더 나대면서 할 수 있었당..!!ㅋㅋㅋㅋ 원래 혼자 게임하면 소심해서 채팅도 잘 안치는데 얌뚜님 같이 있으니께 열심히 채팅쳤구마잉~ 까불까불하면서잉~!! ㅋㅋㅋ 좋아유!!!
여러분들이 모두 옵린이인 저를 배려하면서 이 팀은 솔져위주라구 말씀해주실 때마다 너무 행복했네요... 우리 팀원들의 무한한 응원을 받으며... 행복워치했다!!! 마!! 덕분에 모이라도 해보고 처음으로 메르시도 해보고.. 자신감 넘치게 도전하면서 해볼 수 있었답니다!!!ㅋㅋㅋㅋ 아니 근데!! 메르시 하니까 생각나네... 그 둠피스트... 매콤한 짬뽕님.. 제가 처음으로 메르시하다가.. 죽어서 리스폰되고서 밖으로 나갔는데.. 그 바로 앞에.. 몰래 기다리구 있었제..ㅠㅠㅠㅠ 무슨 힐러만 노리냐구..!! 다들 밖에서 격돌중인데ㅜㅜㅜ 뿌들뿌뜰... 그게 넘 짜증나서 옵치하면서 욕했죠....ㅋㅋㅋ 개새X라구.. 아니근데 욕이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어..ㅋㅋㅋ 얌뚜님두.. 정상적인 반응이라구 하셨다구!!ㅋㅋㅋ
또 빠른 대전했던 상대팀 중 한 분이 저한테 친추도 걸으셔서... 얼떨결에 제 방송 홍보도 했네요.. 무척이나 부끄럽다.. 시간을 돌리구 싶구먼...그냥 조용히 게임하다가 갈 걸..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 아..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오버워치 정말 재밌네유!! 저 또 할래요~ 많이 할래요!!!!!!!! 근데 옵치할 때 긴장되서 팔에 힘을 많이 주고 있었나.. 끄고 나니까 팔이 덜덜 떨리네요..ㅋㅋㅋ 하지만 할거예요!!! 넘 재미따 어멋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자녀.. 오늘 방송일지는.. 제가 제정신 아니게 썼네요..ㅋㅋㅋ 너무 즐거워서..히히 얼른 다들 주무시구요.. 내일도 힘차게 방송해야짓!@! 모두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