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다미님 생일만은 꼭 참석하고 싶었습니다.
날이 날이니만큼요.
시국은 위중하나 그렇기에 이번 한 번이 더 귀했습니다.
이런 뜻깊은 순간을 날려 버리면 평생 후회할 게 뻔하잖아요?
그래서 스타후르츠의 버스킹을 보러 갔습니다.
신촌에서는 버스킹응 처음 봤는데,공간이 탁 트여서 보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역시 계획이 다 있는 다미님..버스킹은 무사히 진행되었습니다.
열심히 연습한 <uh-oh>같은 안무들을 소화하시면서 한 단계씩 성장하는 모습은 언제나 멋져요.
저는 이번 버스킹에선 특히 넥타이 안무를 하신 < Cha-cha>좋았습니다.
정말 재밌었던 깜짝 이벤트,그리고 헤티님 깜짝 등장..
내 평생 헤담수 완전체를 육안으로 볼 줄이야..
다미님한테 입덕한 후,코스프레 한 모습을 실물로 보는 게 진짜 평생 소원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루어졌어요.
이렇게 통통 튀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경찰디바 너무 멋졌어요.
그리고 뒷풀이..
정말 이렇게 대화가 유익하고 끊이지 않는 모임을 가져본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진짜 즐거웠어요.스타후르츠와 다미새,수련회 모두 서로간에 허물없이 털어놓을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진짜로 맞먹을 수 있는 친구같은 느낌의 스트리머 정말 좋습니다.
다음 정모 있을 수..있으려나요?ㅋㅋ
잘 먹고,잘 말하고 참 고마운 하루였어요.
맨날 방송중에 사소하게 ㅇㅇ 좋아한다고 말한 거 기억해서 사다 선물하긴 하는데 맨날 봉다리에 담아서(...)드리고 있는 건 늘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