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를 다녀온 후 토요일 오후 4시 30분 집앞에 우체국 상자 하나가 있네요.
뭐지 하고 봤더니 보낸사람과 받는사람이 동일한 택배
"아하 , 달토님이 보내신거구나?" 하고 기분좋게 들고 왔습니다.
뭘 넣으셨길래 이리 큰상자에 보내셨을까?
열어보니,
구성품이 알차네요
편지만 보내주실줄 알았는데
이것저것 많이 챙겨주셨어요.
장보는 것도 일이 셨을텐데 이 더위에 감사합니다.(__)
디퓨져 , 썬블락(수치도 높음), 귀여운 편지, 달토님이 좋아하시는것 같은 별사탕 ㅋㅋ
중요한건 손편지니까 재빠르게 열어보...,
아니 당황했네요.
닉네임이 아닌 실명을 적어 주셨을 줄이야 ㅎㅎ
당황할줄 알고 계셨는지 봉투여는 부분에
ㅋㅋㅋㅋㅋ 당했네요 ^^
아무튼 당황하지 않고 읽어봅니다.
두번 걸렸더니 두장을 빼곡히 써주셨어요.
제 이름 칭찬을 해주시고 감사합니다, 잘 못들어 봤는데
달토님 최고!
시원한 바람 맞으며 좋아하는 노래들으시며 즐겁게 편지 쓰고 계신다고 해서 기분이 저도 덩달아 좋았어요.
방송중에 물광(?)이 되시는걸 보다보니까
시원하다는 말에 제가 다 쾌적해 지는 기분.
추천 해주신 < D2ear - Eureka > 저도 들으면서 선풍기 바람 쐬면서 편지를 읽었습니다.
같은 공간에 다른 시간을 살고 있는 느낌을 느끼기 위해ㅋㅋㅋㅋㅋ
(편지를 읽던 제 시간)
얼마안된 트수에게 미션이라지만 이렇게 소즁중히 정성스럽게 손편지를 써준거에 전 정말 감동이에요.
방송 보길 잘했어! 예스!
죽을 때 까지 보관 할께요 //
그 유입 경로는 한 군데 졸업하고 어슬렁 거리다가 눈 밑에 하트보고 들어 왔다가 엉덩단 이슈에 구독을 해버럈렸죠, 엉덩이가 문제가 아니라 어찌보면 꽁트수준인데 싫다고 하면서 맞춰주는게 너무 자연스럽달까... 뭐지.. 아무튼 요즘에도 이것 아니더라도 상황에 맞게 잘 받아 쳐주는 것 이게 좋구연, 또 하나는 방송시간은 뒤죽박죽이지만 트게더에 무조건 공지해주고 소통되는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 졸업한 곳이 이게 안되서 무시받는 느낌이라 싫었는데, 별것 아닐수 있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공지하나가 서로를 존중해주는 느낌이라서 너무 좋아요.
보통 일하는 시간이랑 달토님 방송시간이 겹쳐서 잘 못보는 일이 종종이지만 최대한 보러 들어올께요.
쉽덕달토님 방송에서 오래 봐요//
마지막 달토님 싸인 귀엽자너
아무튼 전 올해 운 거의 쓴거 같습니다ㅡ.
방송에서 봐요. 달바BloodTr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