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크리트는 헬스장 기간이 끝났지만 연장 하지 않았습니다.
쓰기로 약속한 논문이 진도가 나가지 않아 위기감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일만 하지는 않는 법
팀원이 가져온 아보카도 씨앗을 심어
발아 시키고
화분에 심고
줄기와 이파리를 보고 있습니다.
더 잘 키우고 싶어 검색하던 중 '프로개' 라는 전설의 드루이드도 알게 되고
그분의 카페도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프로개님의 블로그 글 중, 샤인머스캣 퀘스트 글을 보고
직접 키운 샤인머스캣을 수확해 먹어보고 싶은 꿈도 생겨났읍니다.
화분을 봤을 때의 뿌듯함이
이렇게 기분 좋아서
인터넷을 떠돌며 공부하게 될 줄 몰랐습니다.
분갈이 해주고 가지를 치고, 뿌리를 다듬어 줄 생각에
쉬는 날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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