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롱이 0

일반 오늘 술먹방은 재밌었어요.

미루고 미루던 MBTI도 했고 , 연애관련 MBTI도 했고 , 저번달 술먹방에 비해 많이 재미있었어요.

저는 근데 술먹방에 한가지 아쉬운게 있습니다

저는 다롱이 방송을 올해초부터 본격적으로 보기 시작했는데 (정확히는 성탄절 언저리)

그때는 사무실에서 진행하셔서 그런지 술먹방때나 그냥 방송도 시간제약이 상대적으로 덜했고 , 술먹방떄는 술이 들어가는거도 시간간격이 넉넉했고 (술 한턴 하고 얘기좀 하다가 다시 먹고) 게임도 혼자 삘받으면 다음날 첫차까지 달리는거 같이 달리고 그랬는데 , 본가들어오시고 나서는 아무래도 방송시간에 제약이 있으시니까 기존 방송이나 , 월말 이벤트인 술먹방이 그전이랑 다르게 뭔가 해치워야 할 일? 그렇게 보였어요.

사무실 시절에는 '헤헤 친구야 오랜만이야 내얘기좀 들어볼래? -> 헤헤 오늘 재밌었어 다음에 또보장~~' 이었다면

본가들어와서는 아무래도 시간제약이 있다보니까

'헉헉 친구야 우리 시간이 얼마 없어 얼른 먹자' 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다롱이님 술먹방 모토가 지난 술먹방 공지에 자주 쓰이는 '쉬어가는 방송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당' 이거잖아요?

기존의 모토처럼 술먹방때 만큼은 한달동안 치열하게 달려왔으니까 잠시 내려놓는다는 마음으로 편하게 하셨으면 좋겠읍니다.

이번달 겁나 치열하게 뛰었잖아요? 프로 데뷔전인 오로나민씨 대회도 있었고 , AHL 예선도 있었고 , 아무튼 바빴고..

잘 쉬시고 내일이나 내일모레 재밌는 방송하러 와주세요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