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자리에 오른 다음에 무엇을 할지 생각하는 게 아니라
무엇을 할지 계획을 가지고 자리에 오르는 게 맞다고 생각하신다구 하셨었잖아여?
맞는 말씀이지만.. 일단 좋은 자리에 오르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 같아요.
단지 중요한 건 본인이 그걸 감당할 역량이 있냐, 그걸 해낼 본인을 믿냐 안믿냐의 문제 같아요.
특히나 다른 경쟁자들이 너무 별로라고 생각해서 차라리 준비가 부족한 지금의 내가 더 낫겠다 싶을 때는 더더욱 일단 질러봐야죠.
혹시 그 자리에 있을 때 또 다른 생각이 생기고 또 다른 기회들이 생길 수 있잖아요.
책임감이 생기는 만큼 더 노력하게되고... 저는 그렇더라구요 ㅜㅜ
넘나 진지충이었슴다 ㅜㅜ 그냥 다롱이님은 그럴 능력이 충분해 보이는데 사소한 것 신경쓰다 포기하신게 안타까워서 그랬어요.
다롱이님은 어느 분야에 가더라도 다 잘 해내실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이상 대학생 주제에 주제넘는 글이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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