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__ 0

오랜만에 또 친구랑 만나는날~

원래 이날 점심에 친구가 블로그 체험단으로 잡아뒀던

음식점을 가기로 했는데

깜박하고 예약을 안했다해서

그동안 계속 약속잡고 장소정하고 집돌이 불러내느라

고생한 친구 밥이나 사주기로함 =ㅂ=

그래서 가게된 빌즈 광화문점!

이런 브런치 전문 레스토랑 처음 가봐서 두근두근~

여기 빌딩에 있는 음식점들이 전부 오픈식이라 그런지

분위기가 특이했음

그리고 잔잔~해서 그런지

와서 브런치 먹으며 공부하는 분들도 있네요

주문한 봉골레파스타와 스테이크 오픈 샌드위치랑

바나나 버터 핫케이크? 였나 ㅋㅋㅋ

서버가 주문을 잘못 알아 들었는지

봉골레가 먼저 나오고

나중에 샌드위치랑 핫케이크가 같이 나오더라구요 ㅠㅠ

분명 핫케이크를 나중에 달라했고 알았다 했는데 아쉽

그래서 살짝 식은거 먹음

그래도 진짜 핫케이크 매우 맛있어요!

가격이 가격이어서 그런가 ㅋㅋㅋㅋㅋ

점심 맛있게 먹고

쉴겸 친구 일도 할겸 스타벅스~

새벽에 모기때문에 5시까지 못자서 그런지

쭉쭉들어가는 패션탱고티때문에

다 마시고 아아까지 마셨던 ㅋㅋㅋㅋ

일 대충 마무리하고

7시즘 저녁먹으러 =ㅂ=

저녁은 블로그 체험단으로 신청해둔

교촌치킨! 교촌은 역시 반반콤보

ㅇㅈ? ㅇㅇㅈ

와서 먹으니까 나초도 주네요 =ㅂ=

신기

밥먹고 경복궁 야간개장 보러 가는데

오 뭐지 저 화려한 한옥은?!

?!

베라...?

에?

나중에 저기도 가봐야겠다 ㅋㅋㅋㅋ

한옥 베라라니=ㅂ=

경주 한옥스벅 이후로 최대 충격

충격을 뒤로하고 길을 걷는데

배도부르고 천천히 걸으니까 눈에 보이기 시작한

단풍~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었네유 =ㅂ=

가을 분위기 확 느꼈네요

도착한 킹복궁 크....

가슴이 웅장해진다 정말

내가 알던 경복궁이 맞나?

이게 야간에 보는 경복궁인가 =ㅂ=

월요일인데도 사람이 참 많네요~

돌아다니면서 사진 엄청 찍었는데

제 폰에 베터리 모자라서 친구폰 빌려서 찍었었는데

친구폰으로 찍은건 못올렸네요 ㄲㅂ ㅋㅋㅋㅋ

눈으로 보는것보다 너무 못나온거 같음

진짜 뭔가 안압지가 화려하다면 경복궁은

뭔가 잔잔하고 편안한? 그런 분위기였음 =ㅂ=

가만히 앉아서 호수와 경회루 보고있는 것 만으로도 힐링 되는 기분

못 가보신분 데이트 코스로 강추!

안그래도 여기 커플 천국 이었던...ㅋㅋㅋㅋ

이렇게 오랜만에 또 외출 후기를 끄적여 보네요 =ㅂ=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