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일인가 하루 일기 빼먹었다, 사실 주말이라 저번에도 말했듯이 쓸거리가 너어어어무 없다. 누가 나 좀 Dynamical 하게 살게 해줘 -항소문 끝-
원래 이번주는 공부하려고 책을 바리바리 싸들고 갔는데 한권밖에 못보고 모두 다 방송보고 게임보고 유튭보고 한 것 같다. (이번시험 망한느낌 ㅎ) 오늘은 김장을 하는 날이여서 긱사 가는 시내버스 타기 2시간전에 할머니집에 가서 김장 좀 도와드리려 갔는데, 할머니가 모든 김장을 끝맞쳐서 할일이 없이 수육하고 김치랑 옛날 통닭 직화로 구워서 먹고 왔다. 분명 이번년도 김장 담그는거 할머니한테 배우려했는데 말이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장소는 우리집(부산 본가), 그리고 시외버스안이다. 시외버스는 2시간동안 억압받지도 않고 조용히 자면서 갈 수 있기에 항상 안정감이 든다. 나만 그런지는 모르겠다.
내일부터는 방송도 1~2시간 밖에 못볼 수도.있고 아예 못볼 수도 있어서 너무 슬프다. 다들 시험이 끝나면 뭘 하고 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