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장 5일간 쓰고 고치고 쓰고 갈아엎고 쓰고 고치기를 반복해서 편지를 다 쓴 다음 드디어 오늘 팬심을 보냈습니다. 원래 분명 주말에 보내려 했는데 글이 마음에 안 들어서... 훈련소에서 시간 많을 때 미리 써둘껄...
저는 편지 봉투를 직접 만드는 편이라(이유: 마음에 드는 게 없음) 종이를 제단해서
이렇게 제단해서
이런식으로 제단... 어라? 잘 못... 잘랐네...? 잠시만요
네... 우여곡절 끝에 그럭저럭 ㄱㅊ게 나왔습니다.
이제 라이터로 실링 왁스를 녹여서(사실 저거 프링글스 밑바닥인건 안비밀. 멜팅스푼 비싸요...)
편지를 봉인... 아 봉인 찍은 건 사진 안 찍었네요
그럼 바로 선물 포장 하는 사진...
아 이것도 안 찍었네요 그럼 보내러 가는 길에 찍은 사진은? 당연히 안 찍었으니까 없죠 하하 나머지는 달슘님이 보여주시겠지 아님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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