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테리어 재롱이 어렸을 때입니다. 아파트에 누가 버려서 키우게 됬어요.
제 다리에서 꿀잠 중인 6개월짜리 재롱씌
마약방석이 좋은 재롱씌
리코더 불면 박자맞춰 우는 재롱씌
간식 빤히 쳐다보는 재롱씌 가을씌
(가을씌는 저 때 9살이였는데 시골에서 데리고 올 때 할머니가 심으신 더덕이랑 갖가지 채소 다 먹어서 장수할거라고 했는데 지금 10살이 넘었어요....)
재롱이 슬퍼? ㅋㅋㅋㅋ
안 그래도 제 덩치가 커서 침대사이즈도 작은데 댕댕이들이 침범했다는....
키 185 상의 115입는데....
나쁜 것들.... 비좁아서 결국 나왔어요....
그래도 귀여우니 봐준다....
나와.... 잠 좀 자자....
빵댕이.... 후욱후욱....
나와! 안그럼 바람 쏜다!
뭘봐 인마....
이소룡 형님인줄 알았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