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콩 0

몇년전 세부 3개월동안 어학연수 + 작년 친구들이랑 가이드겸 세부+보홀 갔다옴.

 3월~6월 기간동안 어학연수 다녔고  친구들이랑 세부여행은 7월달.

동남아는 우기 4월~9월  이지만  사실 필리핀 다른곳에 2월~6월달 살아봤는데 스콜성 소나기가 빈번하냐 마냐 차이지 

여행도 운빨이라 비오면 피하면됨. 그냥 맞기엔 너무 무섭게 옴. 소형 태풍도 자주 오는 편임 참고.

세부 3개월 어학연수동안 

개인적으로 액티비티랑  바다수영을 좋아해서 스노쿨링 하러 엄청 돌아 다녔음. 

세부에서 처음 가본 곳은 날루수완 아일랜드 이때 소형 태풍이와서 같이 왔던 배치메이트들과 난 파도에 

휩쓸려서 제대로 즐기지못함. 그래도 그것대로 나름 추억이 있었음. 

다음은 필리핀에 나름 큰 도시에 거의 다 있는 쇼핑겸 산책겸 운동겸 sm몰 탐방.

개인적으로 할로할로(팥빙수)를 좋아해서 차우킹(맥날같은 체인점) 가서 할로할로 하나 먹고 지하에 

과자나 과일 주전부리같은거 사러 자주 갔었음.

어학연수땐 할 거 없으면  이번주는 sm몰  다음주는 아얄라 몰 을 돌아다녔음. 

아얄라몰은 약간 아울렛같은 곳인데 먹을것도 많고 (비싸긴하지만)  쇼핑좋아한다면 돌아다닐만함

내부 나름 시원하지도 덥지도 않음.

나는 안가봤지만 그때는 너무 게을러서 못간곳이 오슬롭   고래상어랑 같이 수영 할 수 있는 체험

거긴 세부섬에 남쪽에 있어서 아침 6시쯤에 버스타고 출발해야되는 거라 아침잠많은 나는 절대 못감.

세부에는 나름 싸고 호텔들이 있음. 세부안에도 많지만 막탄 (공항)섬에도 정말 좋은 호텔이 많다 

세부 워터프론트 카지노도 있고 (신x환 님 여기서...)  막탄에는 크림슨, 샹그릴라. 뫼벤픽 뭐 이런 

5성급들 많으니까 자금 여유되는 곳으로 호캉스 가도 됨. 

세부 크라운리젠시 호텔에 스카이 워크 + 집라인 + 엣지코스터  타러 가도 괜찮음.

어학연수때 1번, 친구들이랑 여행 갔을때 1번 갔었는데 친구들이랑 갔을땐 두번째라 

별로 안 무서워서 엣치코스터 무섭게 타다가 친구랑 의절할뻔했음.  추억회상중...

(이건 남자 트수분들 한해서 알려드림)

sm몰 근처에 옥타곤이라는 클럽이 있다. 아마 시커먼 남정내들이 세부여행오면 무조건 찾아 보는 클럽

개인적으로 클럽을 안좋아하는 10아싸라 그냥 경험상 방문했는데, 뒤에서 술만 홀짝마시고있는데 아리 E스킬 난사 당함.. 

세부안에서는 대략 이정도하고

사실 세부도 세부지만 뭔가 더 하고 싶다면 보홀에가서 차타고 돌아다니면서 즐겨도 될 것 같음.

근데 보홀 들어갈때 배타고 또 들어가야되서 (워터젯 이용은 찾아보고 가자)

보홀에서 할거 

초콜릿 언덕 (걷고 언덕오르는거 싫은사람 안가도됨) -  나비정원(여기파는 아이스크림 ㄱㅊ) -  집라인

보홀의 꽃은 정말 집라인인것 같다. 정말 어학연수 한번 친구들이랑 한번 타봤는데 둘다 생각 많이 난다.

수영을 좋아한다면 거북이 보러 가도되고 여튼 세부-보홀  여행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보홀에도 할 수 있는거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