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도라후기

페에에엔텀
2020-07-22 00:15:20 72 0 2

우선 1회차만 클리어한 감상입니다


1.조작

1-1 전체적 개요

조작자체는 신선했습니다만 올디한 게임을 주로하는 입장에서는 적응이 좀 필요했습니다 

후에 제대로된 게임을 만든다면 좀 더 쉬운 래벨을 늘려 반복적인 퍼즐로 처음 접하는 게이머들이 적응을 충분히 할수 있도록 하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wasd와 십자키를 모두 사용할수 있었는데 wasd를 사용시 키보드 기준으로 왼손에 너무 많은 기능이 몰려있기 때문에 상당히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점프키를 스페이스로 따로 만들었다면 좌우이동만 사용하니 오른 십자키만 이용해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w키도 위화살표 키로 충분히 대체가능하다고 봅니다


1-2 관성

전체적인 관성이 생각보다 강한것 같습니다. pc의 기본속도를 좀 줄이고 고전 슈퍼마리오의 조작을 참고해서 따로 대쉬버튼을 만들어 적용한다면 좀더 조작감이 나을것 같습니다. 


1-3 점프

점프중 오브잭트(발판과 상자) 사이에 낑길경우 고양이가 발작합니다. 낙사중 낙하시 조금씩 멈추면서 내려가는건 조작프레임 때문에 그런것인지 몰라도 좀 부자연스러웠습니다 

벽점프의 경우 매달리고 중립 점프시는 수직으로 점프하는데 벽슬라이드 상태에서는 수직점프가 아니고 반대편 점프를 하는점이 플래이에 좀 혼동을 줍니다 이를 구분할수 있는 클루를 스테이지에 적어둔다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특히 안 미끌어지고 매달린 상태에서 위나 앞을누르면 안전하게 위로 올라갈수 있는 사항을 왜 적어두지 않았는지 좀 의야합니다. 혹시라도 풀점프를 하면 살짝 걸쳐서 딱 매달리기를 할수 있는 구간이 있나 찾아봤지만 1스테이지 초반에 그런부분이 없던것이 아쉽습니다 플레이에 튜토리얼을 녹여낸다면 이런부분에서 신경쓰셨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벽점프시 벽방향으로 방향키를 하고 벽점프를 하면 벽을 바라보고 뒤로 떨어지는것 자체는 나쁘지는 않으나 방향키를 지속하면 점프관성이 최초 점프방향으로 계속 강화되는 점은  조금 어색하다고 생각합니다


1-4 조작 오브젝트

상호작용가능한 오브젝트는 움직이는 상자와 스위치, 표지판 이중 상자의 구동방법은 상당히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약 상자의 25% 정도가 조작프레임 안에 들어오면 움직이는것으로 보였는데 조작 프레임을 통한 상자이동과 공격 오브잭트의 양동이 신선했습니다. 

하지만 스위치의 경우에는 나오는 두 부분 모두 좀 아쉬운점이 있습니다 조작프레임 내에서 w만 눌러도 되는 사항의 스위치이지만 직관적으로 보면 일반적인 게이머들은 스위치에 서서 누른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첫 스위치관련 표지판에서 고지를 하거나 아니면 직관적으로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1-5 조작프레임

플레이어가 조작할수 있는 프레임을 조작할때 시간이 멈추는건 플레이 편의적으로 좋았습니다. 하지만 플레이 끝까지 조작프레임이 원상복귀하는 조건이 무엇인지 이해를 못했습니다. pc가 발이 땅에 닿아있지 않는 동안은 쉬프트를 사용할수 없는건 의도된 사항인지 궁금합니다. 나중에 레벨을 더 늘린다면 pc를 강화할수 있는 아이템을 넣어서 점프중에도 프레임 락을 사용할수 있게 한다면 좀 더 다양한 퍼즐을 만들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플레이 난이도


2-1 퍼즐

퍼즐 자체는 신선했습니다 짧은 레벨 구성이였지만 상당히 짜임세가 좋았고 첫플레이 1래벨당 10다이 정도로 클리어 했으니 스트래스 정도도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점은 상자가 지나가면 끝이라는점 


2-2 판정

애미야 국이 짜다 까시가 너무 날카롭구나


2-3 별

굳이 별이 왜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점수 아이템이나 수집요소라면 인터페이스에 표시정도라도 하면 좋겠습니다


2-4 체크포인트 

체크포인트가 촘촘한 편인것 같아서 플레이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바로 가시앞에서 리스폰 하는것 같은 악의적 구성이 엿보였습니다 기획자는 머리 박으시오, 위의 별과 관련해서 별의 위치를 조정해서 체크포인트 표시로 사용한다면 좋을것 같습니다.


3. 비주얼 & 음악


3-1 텍스트

"스위치를 통해 오브잭트를 활성 / 화 시킬수 있습니다"  같은 부분은 좀 아쉽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가독성이 상당히 떨어지는걸 유의해주셨으면 합니다.


3-2 배경 및 오브잭트

조작프레임 내부와 외부의 반전 그리고 색감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단 원경이 무채색 그레이톤이였기 때문에 근경 오브젝트의 채도를 조금더 높였으면 가시성이 좀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살짝 심심하달까

스테이지의 변경에 따른 배경에 변화도 있었다면 좋았을것 같습니다


3-2 pc & npc

거우앵이 커여워


3-3 효과음

거우앵이의 발소리는 이렇게 시끄럽지 않습니다.   스테이지 클리어 npc의 콧노래는 좋았습니다


3-4 bgm

비쥬얼과 잘 어울리는 bgm이였습니다 플레이중에 거슬리지도 않고 귀에 은은히 남는 좋은곡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잔잔한 심벌 브러쉬로 잔잔하게 악센트를 주었다면 더 좋았을것 같습니다 단 초기 설정기준으로 배경음악이 다른 소리를 거의 잡아먹습니다 이는 조절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4.기타

죽고나서 미끌어지는 부분은 히오스에서 영웅이 죽을때를 생각나게 합니다

후원댓글 2
댓글 2개  
이전 댓글 더 보기
TWIP 잔액: 확인중
▼아랫글 딕조씨가 달래서 주는 냥냥이짤 재밌는게없네
0
햄버거 도둑
재밌는게없네
09-25
0
젤리 모음집
재밌는게없네
09-25
»
도라후기 [2]
페에에엔텀
07-22
0
07-21
0
07-21
인기글 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