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듣다가 분위기 안좋길래 제가 던진말이 시초가 되었음을 인지하고 사과를 드립니다.
거두 절미하고 이유 불문하고 제가 큰 죄를 지었습니다.
"나 병신 아니야, 그런말 들어도 아무렇지 않은 사람 아니야" 들었을때
제가 무슨짓을 한 건지 아득하고 멍했습니다. 아 제가 큰 죄를 지었구나 생각만 들었습니다.
그저 분위기에 휩싸여 아무렇지 않게 선을 넘었었고, 엄연히 제 3자임에도 불구하고
친구관계에서조차 기분나쁠 수 있는 말을 마구 던졌었네요.
제가 매우 경솔했습니다. 마음에 멍들고 찢어진 것을 제가 어떻게 해드릴 수 없음을 사과문을 쓰면서 깨닫네요. 그저 정말 정말 몸을 바닥에 던져 사과드립니다.
다 같이 즐거운 날에 심려와 폐와 마음에 상처를 드려 정말. 다시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