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티알은 그동안 전륜 후륜만 죽어라 타다가 실력이 딸리니 차빨이라도 세우자 하면서 사게 되었던 차입니다.
18년 08년 04일 샀었죠.
구매당시 파츠를 잘 모아둔 편이라 2강으로도 오버롤 905 나온다고 좋아하면서 찍었던 사진입니다.
헌데 이 차는 핸들링 맞추기가 너우 어려워서 한 4일정도는 오픈월드에서 핸들링만 맞췄던거 같습니다
대략 한 12시간은 걸렸던거 같네요. 덕분에 클랜내에서 믿광핸 이라고 불릴수 있었던 밑거름이 될 수 있었던거 같네요.
카페에도 핸들링 관련된 내용의 글을 쓰기도 했었습니다.
엣지를 18년 4월부터 시작해서 차를 단 한대도 팔지않고 모아놨기에 많은 밑천이 있었고
그 차를 다 팔아 결국 18년 8월 30일6강에 성공하였습니다.
당시 신티알 6강은 정말 보기 힘들던 시점이라 차빨이 정말 강했고
파츠마저 오픈월드 노가다로 올 9강까지 가게되었죠.
63번 노가다 코스입니다. 특정시간대에 이렇게 눈뽕이 오곤 하는데..
그래도 승천하는 것 같은 멋진 장면을 보여줘서 좋아했었죠
그렇게 짧은 해피타임 이후 추석sp패키치가 혜자라고 소문이 나고 물량이 엄청나게 풀리면서.. 6강은 흔하진 않더라도
이젠 귀한 차는 아닐정도가 되었습니다 ㅠㅠ
그래도 신타알로 바꾸고 나서 즐거운 일은 많았습니다.
일반차 7강이상 신턀 6강이 평균강화가 될 정도가 될때까지는 시간이 좀 걸렸으며
다른차가 강화가 더 높다해도 신티알은 1티어 차였고 몸싸움도 괜찮은 편이었으니까요.
그로 인해 클랜전에서도 많은 활약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랩핑샵이 바뀌면서 엣지의 첫 본차인 피에스타를 켄블락형태로 바꿨습니다.
신티알에도 하면 예쁠거 같다 했는데 5시간이 걸려서 다시 할 엄두가 안나더군요 최소 3시간일테니..
그런데 클마가 랩핑 복사 가능하다 해서 신티알에 옮겼죠.. 피에스타도 엄청 멋있었는데..
신티알은 뭔가 훨씬 멋있더군요.. 옷걸이가 되는 차라고 생각됩니다 ㅋㅋ
제 첫작품이자 누구나 이쁘다고 칭하는 그런 디자인인거 같아 좀 더 마음에 와닿는거 같습니다
이후 랩핑콘테스트 2차에 겨울동화라는 주제로 신티알 랩핑을 올렸는데 당선 됐었죠
엣지하면서 가장 좋았던 기억중 하나입니다
이후 클랜랩핑등도 기본틀에서 좀 더 미화를 시켜 예쁘게 만들어서 선보이기도 했었습니다.
클랜내에서도 반응이 꽤 좋았었구요.
또한 자력으로 유일하게 플래티넘을 갔던 서부마을도 신티알로 시작했고
10파츠 3개까지 함께했었던 것도 신티알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즐거움을 줬었던 신티알은.. 패치때마다 잠수함 패치로 핸들링에 골머리를 썩게 했었죠.
또한 제 신티알은.. 섭종 공지가 뜨기 직전까지도 6강인채로 남아있게 됩니다.
18년 8월 30일부터 19년 3월 9일까지......
정말 저주받은 차였습니다 아마도 70억이 넘는 sp를 투자했음에도 6강인채니까요.
결국 오픈월드 2만킬로를 찍고 결국 신티알을 보내주기로 했고 19년 3월 9일 파츠 다 빼고 거래시장에 올렸습니다.
보내면 참 속이 후련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마치 애인이랑 헤어진 그런 느낌? ㅠㅠ
그냥 데이터쪼가리일뿐인데 말이죠 거래시장에 올려두고 타는 재미가 있던 뷰익 1카나 사두고 신티알 랩핑 옮기고..
한동안 접속을 안했던것 같습니다. 아예 니드포 지워버릴 정도로..
섭종 공지가 뜨고나서 부랴부랴 다시 깔고 접속했는데 이미 신티알은 팔리고 없더군요 ㅠㅠ
뭐.. 매물도 없고.. 다시 사도 내 신티알 아닌거같은 마음에 팔았던 돈으로 뷰익 5강짜리를 사서 강화를 시도했습니다.
네 결국엔 숙원이던.. 7카를 가게 되었습니다. 어쩐지 영원히 6강이던 신티알을 보낸게 자꾸 생각이나네요.
내가 7강 못간거 미안하다 뷰익에서나마 해줄게 라는 그런느낌?
어쨌든 뷰익.. 제 이름하고 비슷하기도 한 차이기도 하고 섭종 공지가 뜨고나서 마지막으로 타는 차네요.
신티알의 숙원을 이루기도 했고 랩핑도 그대로 이어받기도 해서 신티알과 많이 겹쳐보입니다.
그래서 지금 차도 신티알만큼의 애착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