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관(史官) 복직(復職)을
희망하여 돌아왔으나 임금은 어디 계시나이까.
그간 옥체(玉體)는 강녕(康寧)하였는지
보필(輔弼)도 하지 못한체 학문에 전념한 신하의 불충을 용서하소서.
비록 작금(昨今)의 전하의 은거(隱居)에 안타까워 글을 올리나이다.
개인의 사정이 있으신만큼 고집을 부리는건
신하(臣下)로써 불충(不忠)한 일이오나 뵙고 싶은 마음에
글을 남기옵니다.
이만 본 사관(史官)은 물러나옵니다.
본 사관(史官) 복직(復職)을
희망하여 돌아왔으나 임금은 어디 계시나이까.
그간 옥체(玉體)는 강녕(康寧)하였는지
보필(輔弼)도 하지 못한체 학문에 전념한 신하의 불충을 용서하소서.
비록 작금(昨今)의 전하의 은거(隱居)에 안타까워 글을 올리나이다.
개인의 사정이 있으신만큼 고집을 부리는건
신하(臣下)로써 불충(不忠)한 일이오나 뵙고 싶은 마음에
글을 남기옵니다.
이만 본 사관(史官)은 물러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