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에 가족끼리 식사를 하기로 했는데
이전 직장 사장이 자기도 같이 식사자리에 끼면 안되냐고 딸이랑 같이 부산 온다고함
사장이 최근 회사가 기로에 서있고 아버지가 도와주시는 입장이라 말씀 나누고 싶은
마음에 오는건 알겠지만... (차마 거절을 못하셨다고)
사장때문에 스트레스 받은 나는 우짜라고 ㅠㅠ, 표정관리 하기도 힘들듯....
크리스마스 최악이네요(왜 오는건지 진짜 이해하려고 해도 이해가 안됨)
하소연 할 곳이 없어 여기다가 하소연 합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