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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우입니다.

Broadcaster 덕우
2020-06-03 22:06:33 141 1 1

제목을 작성하고나니

닉네임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네요.


3월초부터 방송해서 어느덧 3개월이 흘렀습니다.

시작할 땐 여러 플랫폼에 동시송출했고 

추후 카카오와 트위치 송출했지만

최근들어 결국 카카오를 놓아줬네요.

앞으로 별다른 일 없다면 트위치에 있겠죠?

(카카오는 다시 안 켤 듯)


첫 글에 어떤 내용을 적을지 

누가 이 글을 읽어줄지 몰라서

아무말이나 적고 있으니 양해해주세요.


일단 제가 방송 시작할 때 1년은 해보자는 마인드였으니 아마 내년 겨울까진 계속 할 생각이구요.

만약 방송을 관두더라도 일을 하면서 병행 할 것 같아요.

시청자들과 대화하는 재미가 쏠쏠하거든요.


솔직히 대다수 고교수험생들이 수능 보기전 만점 인터뷰를 준비하는 것과 같이 

저도 시작할 땐 도선생님과 대게한입하는 그런 상상도 해봤죠.

근데 역시나 달콤한 상상이더라구요.

냉정히 생각해보면 저는

재미도 없고

게임 실력도 평범하고

잘생긴 것도 아니고

특출난 능력도 없다보니 당연한 결과인 것 같아요.


이런 제게도 찾아와주는 시청자가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으며

요즘은 방송 종료 후 나아진 데이터를 보며 혼자 미소짓기도 해요.


이어적을 말이 생각이 안나네요.


현재 방송시간이 낮 12:00~ 18:00으로 되어있는데

저번에 시청자 한 분이 낮으로 돌린 이유를 물어보셔서 여기서 적어보자면

1.방음이 잘 안돼서 새벽까지 방송하면 목소리가 작다해도 시끄러움.

2.아침 방송을 하면 엄마표 갓지은 밥을 먹을 수 있음.

3.나도 사람이다보니 가끔 나가서 푸른 하늘을 보고 싶음.

4.트위치 하꼬 방송 자주 보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저녁 10시 전후로 버퍼링이 심함.

5.시청자분들도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건강한 생활을 하기 바람.

6.한번씩 저녁에 강아지 산책 가야함.

이정도면 이해해주시죠??


먼 훗날 자생력이 생겨 원룸을 구한다면 달라질 수 도 있겠네요.


뻔히 방송 방향에 대해 이어가보자면 

최근에 한 게임이 롤체, 협곡, 테런, 카트, 배그 정도가 있어요.

스트리밍 자체는 뭘 하든 상관 없지만 

나중에 유튜브까지 한다고 생각하면 

협곡에서 비서폿 라인을 서든가 

서폿 근본챔들 위주로 플레이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현재는 롤체 마스터를 바라보고 있어요. 협곡은 플레 서폿이 한계라 유입을 모을 자신이 ㅠㅠ)

유튜브를 시작하려고 편집을 공부할까 하지만 솔직히 나태함 때문에 보류되고 있는데

미뤄봐야 제 손해이므로 극복해나가볼게요..

어쨌든 추구하는 방송은 괴물쥐님같은 편한 소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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