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에 밀린 예비군 받으러 갔는데
같은 조원분중에 약간 노홍철?? 비슷한 분이 계셔서
훈련하는 내내 조원들한테 계속 말걸고
연습 수류탄 던질때 입으로 쉬욱 펑펑펑 막 이런 소리를 내면서 던지시더라구요
교관하고 나머지 팀원들 그거듣고 빵터져서 숨도 못쉼
총쏘는 시늉하는데 계속 혼자서 전쟁놀이하듯이 쉬지않고 입으로 투다다다다다 막이러시고
가보신분들 알겠지만 예비군 가면 다들 의욕없는데 혼자서 텐션넘치는 사람 한분 있으니까 뭔가 신기하기도 하고
교관님들도 저런 예비군은 처음 봤다고 신기해하심
열심히 한다고 조기퇴소까지 받아서 아무튼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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