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님 0

저는 20살 경험없는 직업전문학교 다니는 학생이란 

것을 먼저 말해야 할 것 같네요

매일 부모님에게 용돈 받기 너무 많이 죄송스러워서 알바를 찾았어요

작년에는 포토샵재택알바를 하고 그때는 고등학생이여서

굳이 월급이 나오닌까 용돈 받을 이유가 없었음

이번주 목요일에 알바 면접 있어서 서울역에 갔는데 

그리고 이 회사가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구글회사랑 관련 있는 일이였던거임

이게 게임결제관련 상담해주는 일이였어요

면접자 5명과 면접관 2명이 이렇게 있었는데

나는 알바 경험도 별로 없고 경험은 작년 포토샵 재택알바 세달이랑 노가다 알

바 하루 말고 해본적이 없었는데

나머지 4명중 한명은 대학생에 경험이 좀 있는 분하고

경험과 경력이 엄청나게 많은 30대 분하고

나머지 2명은 친구였나봐요

아마 대학졸업하고 취업준비생인것 같았는데 

대부분 모두들 경험이 많이 있다보니 말을 조리있게 잘하는 것이였음

제가 그때 너무 긴장해서 그런지 말을 더듬고 제대로 자기자랑을 못했던거임

거기에 면접관이 2명이였는데 한명은 비웃고 있었고

한명은 진지하게 듣고 있었어요

옆에 4명의 면접자들도 있었는데 너무 내 자신이 창피했던거에요

30분 지나고

면접관은 " 합격자와 불합격자는 문자로 통보 해드리겠습니다 "

라고 했어요. 저는 뻔하게 불합격을 받았다는걸 알고 있었죠

면접이 끝나고서야 뒤에 있던 면접관 취업준비생 2명은

나를 비웃고 있었고 나머지 두 분은 잘 모르겠지만

대학생 한명은 나를 한심하게 쳐다보는거였음

내 자신이 초라해보이고 한심했던거에요

학교 시간표도 이상하게 잡혀 있어서 아르바이트는 주말밖에 못하고

여름방학때 노려서 돈모을 생각에 아르바이트 자신 있을 것 같은 곳을

무작정 많이 지원해서

이번주 수요일에 면접 잡긴 했는데 이것도 불안불안해서

면접연습 중임니다 ㅠ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