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발매한 신상버거 밀리터리 버거를 먹어보았음
11번가에서 기프티콘 형태로 구매하면
6400원을 4300원으로 할인을 해주었기에
기프티콘을 1인 제한인 5개를 구매했고 그중 두개를 롯데리아에서 받아왔음
패키지는 플라스틱으로 식판느낌나게 잘 만든거같음.
구성품은 위에 사진대로 식판모양의 그릇에 재료가 다 담겨있고
비닐장갑 두개와 플라스틱 수저 한개를 줌
이제 예전 기억을 되살려서 버거를 합체해보기로함
군대에서는 장갑따위 안썼으므로 비닐장갑따윈 내던지고 맨손으로 만듬
만들면 이렇게 버거가 두개가 완성댐
딸기잼, 양배추 샐러드, 슬라이스 햄
딸기잼, 패티, 불고기소스, 치즈, 마카로니 샐러드
의 구성으로 두개를 만들어봄
빵이 군대에선 봉지채로 쪄서 나왔지만 여긴 그래도 팬에 구워서 나옴
마카로니 샐러드의 마요네즈 양이 기억속의 그것보다 적음
불고기 소스는 군대꺼보다 향이 좋았음
딸기잼은 군대꺼는 깡통보관이라 그런지 뭔가 뭉쳐져있고 단단한데 수저로 펴바르면 풀리는 느낌이었으나 이건 그런점은 안보임
할인받아서 4300원에 버거 두개면 가격은 괜찮다고 생각함
원래가격 그대로 주고 사먹으면 흑우
맛은 그시절이 생각나는 추억의 맛이었음
맛있게 먹었음
근데 나는 군대에서도 군데리아먹고 설사한적이없으며
군데리아 나오는 날은 꼬박꼬박 챙겨먹었고
말년까지도 우유에 딸기잼녹이고 빵을 찢어넣는다거나 하는 변형레시피 안쓰고
평범한 방법으로 맛있게 먹었다는걸 밝혀둠
군데리아 극혐하던 사람이라면 평가가 다를거라고 생각함
이런걸 처음보시는터라 신기해하시던 어머니의 시식평가를 끝으로 후기를 마무리하겠음
어머니의 평가는
1. 햄버거에 딸기잼이라니, 단맛이 나는게 특이하다
2. 소스에 잼에 칼로리가 무서울것같다
3. 아주 기본적인 버거맛에 깔끔한 맛이다
라는 말씀을 남기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