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크리트로써 한말씀 올리겠습니다.
일단 훈수를 위해 인증부터 하겠습니다.
바벨20kg, 파란색 20kg 원판 6개, 초록색 10kg 원판 2개, 주황색 5kg 원판 4개. 합 180Kg 입니다.
괴성주의
어디서 PT를 받으셨는지 모르겠지만...
제대로 된 PT트레이너들 생각보다 적고, 어디서 공장형으로 이상하게 몇주 배워가지고 오는게 아직도 많아서...
1. 엉덩이를 너무 과하게빼요.
무게중심은 발 중심 (미드풋)에 오게 해야합니다. 그렇게 엉덩이를 뒤로빼면, 맨몸일때는 큰 무리가 없겠지만, 무게가 추가되면
무게중심이 미드풋에서 많이 멀어지게 됩니다. 그렇게 엉덩이 뒤로빼다간 잘못하면 80kg 만 되도 허리 나갈걸요.
자연스럽게 선 채로 허리(척추기립근)는 버티고, 엉덩이를 뒤로 빼면서 앉는다는 느낌으로 해야해요. 반대로 올라올때는 엉덩이가 들어가는느낌. 맨몸이던 바벨을 얹던 상관없어요, 자연스럽게 서면됩니다.
2. 가동범위가 거의 하프~쿼터 스쿼트 수준.
그래서는 둔근이 많이 개입하지못하고, 크고강한 둔근을 만들수 없어요.
풀스쿼트는 아니더라도, 허벅지와 지면이 평행에 근접한정도까진 내려오는게 좋습니다.
3. 발끝은 11자가 아니라 적당하게 바깥으로 벌려야해요.
영상보니까 자꾸 까칠냥님 발 안쪽으로 모으려고 하던데 아니에요.
11자로 스쿼트하는건 FMS 같은 단체에서 유연성판단할때 쓰는 자세에요..
11자 발은 햄스트링이 짧아지게되고, 이로인해 가동범위가 짧아져서 둔근이 개입할 여지가 줄고, 무릎이 모아지면서 부상을 입을 확률이 높아 집니다.
4. 발끝이 무릎밖으로 나가면 안된다는건 정말 낭설입니다.
그렇게 의식할 필요도 전혀없어요.
그냥 자연스럽게 발끝을 살짝 벌린채로 엉덩이만 빼면서 앉아주면 됩니다.
여성들의 경우에는 운동하고자 하는 부위가 보통 엉덩이에 집중되기에 조금 더 고립시켜서 운동하므로 자세가 약간 다르겟지만..
기본 틀은 같습니다.
잇몸이 
ㅇㅋ_